'감동의 우유'라고 극찬하고 싶을 만큼 짜장인 우유네요~

(저 유레카 우유 팔이 아니에요~ㅋㅋ

전 무지방 우유가 깔끔하고 포화지방에 대해 걱정하는 스트레스 적다고 자주 사 먹고 이랬는데 

시중에 무지방 우유는 지방을 뺀다고 우유 특유의 고소한 맛이 없어요. 그래서 시리얼 말아먹으면 맛이 밍밍해서

스페셜 k같이 애초에 無 맛이거나 담백한, 맛을 최소화한 시리얼이랑 먹어야 맛이 나고 이랬거든요~ 

그래서 맛에 대한 아쉬움과 다른 유지방 우유에 비해 물 마시듯 깔끔한 느낌이나 그래도 뒤에 뭔가 남는, 텁텁한 맛과 다 마시고 나면 

그렇게 목이 마른 느낌이 항상 불만이었어요. 

그런데 유레카 우유 먹고 나니까 답이 유레카 우유네요ㅋㅋ 

무지방 우유의 장점만 갖고 있어요. 

목 넘김이 깔끔하고 뒷맛도 없고 다 먹어도 목이 마르지도 않을 뿐더러 맛은 맛대로 고소하네요.

호랑이 힘이 난다는ㅋㅋ 그 시리얼 말아 먹어보니까 그 시리얼의 단 맛이 그대로 느껴져요~ 앞에서 말했다시피 시중 무지방 우유에 말아먹으면

그 시리얼 고유의 단 맛이 안 나고 물에 말아 먹는 듯한 느낌이었거든요ㅋㅋㅠㅠ

진짜 짜장이에요ㅠㅠㅠㅠ 마시면서 엄마한테도 비싼 값을 한다고 막ㅋㅋ 그랬었는데~

값이 살짝은 부담이 되지만 그 값의 배로 값어치하는 거라 자주 사 먹게 될 거 같네요.